문화배경
1180년 다이라노 기요모리, 수도를 교토에서 후쿠하라로 옮기다
1180년 중반 무장 다이라노 기요모리는 어린 안토쿠 천황과 조정을 교토에서 지금의 고베 일대인 후쿠하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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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0년, 헤이안 시대 말기에 강력한 다이라 가문의 수장 다이라노 기요모리는 794년부터 수도였던 교토를 떠나라고 조정에 명했다. 그의 어린 손자 안토쿠 천황과 상황 다카쿠라가 지금의 고베 해안에 있던 항구 지역 후쿠하라로 옮겨졌다.
기요모리는 오래전부터 이 지역을 아꼈다. 송나라와의 무역을 넓히려고 그곳 항구를 정비했고, 근처에 저택도 두고 있었다. 조정을 옮기면 황실이 그의 세력 기반 가까이에 놓이고, 교토의 강력한 불교 사원 세력과 경쟁 귀족들의 영향에서도 멀어질 수 있었다.
이 천도는 많은 조정 신하들에게 인기가 없었다. 새 터는 준비가 덜 되어 있었고 제대로 된 궁전과 도로도 없다는 불만이 나왔다. 그해에는 미나모토 가문의 무장 반란도 커지고 있었다. 약 여섯 달 만에 조정은 교토로 돌아갔고, 후쿠하라는 아주 짧은 기간만 수도 역할을 했다. 이 사건은 1185년 다이라 가문의 몰락으로 끝난 겐페이 전쟁 시기의 눈에 띄는 장면으로 남아 있으며, 지금도 고고학자들이 고베에서 이 짧았던 수도의 흔적을 찾는 까닭이다.
스토리 타임라인
고베에서 후쿠하라경 도로 유적 발견 · 3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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