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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리 투트베리제의 딸 디아나 데이비스, 조지아 아이스댄스 대표로 출전

유명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의 딸 디아나 데이비스가 글렙 스몰킨과 짝을 이뤄 조지아 대표로 아이스댄스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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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유명 피겨 코치 에테리 투트베리제의 딸 디아나 데이비스는 어머니의 무대인 여자 싱글과는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아이스댄서가 되어, 러시아 출신 댄서 글렙 스몰킨과 짝을 이뤄 국제 대회에 나서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러시아가 아닌 조지아를 대표합니다. 2022년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 러시아 선수들은 대부분의 국제 대회 출전이 막혔고, 다른 나라 연맹 소속으로 뛰는 것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체제 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 가는 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이 짝이 주목받은 건 투트베리제의 명성 때문입니다. 모스크바에 있는 그의 팀에서는 여자 싱글 올림픽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이 여럿 나왔고, 그래서 가족이 이 종목에 발을 들이면 늘 관심이 쏠립니다. 데이비스와 스몰킨의 행보는 스케이터의 자녀도 프로로 이 종목을 이어 갈 수 있음을 보여 줬습니다. 다만 세부 종목도, 국기도 다릅니다. 그래서 피겨계 인물의 자녀가 같은 길을 걷는지 이야기할 때 두 사람이 종종 언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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