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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베식타스에 3-2 역전승…유로파리그 짜릿한 밤

셀틱은 한 골 뒤진 채 유럽 대회 5연패라는 불명예 기록 직전까지 갔다. 하지만 교체 선수들이 투입되며 베식타스를 3-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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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ic players celebrate a goal in front of the home fans at Celtic Park during a Europa League night match.
이미지: Sky Sports

셀틱은 원치 않는 역사를 쓰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목요일 셀틱 파크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경기를 뒤집어 베식타스를 3-2로 꺾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스코틀랜드 클럽이 거둔 첫 승리다. 마틴 오닐 감독의 과감한 교체가 만든 결과이기도 하다.

무슨 일이 있었나?

전반은 0-0이었다. 벤저민 뉘그렌과 카스페르 회이에게 기회가 있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후반 시작 직후 요르단 로톰바가 에르네스트 포쿠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주심은 페널티 스폿을 가리켰다.

샘 존스턴이 주니오르 올라이탄의 페널티킥을 막아냈다. 하지만 올라이탄이 54분에 튕겨 나온 공을 밀어 넣었다.

오닐 감독은 경기 시간이 1시간을 조금 넘겼을 때 칼럼 오스만드, 카밀로 두란, 콜비 도너번을 투입했다. 오스만드는 65분 첫 터치로 골을 넣었다. 이어 두란에게 도움을 줬고, 두란은 골키퍼를 제치고 79분에 2-1을 만들었다.

베식타스도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로 들어온 오르쿤 쾨크취가 85분에 약 25야드 거리에서 낮게 깔린 슛을 구석에 꽂았다. 하지만 2분 뒤 두란이 키어런 티어니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밀어 넣었다.

왜 이렇게 중요할까?

0-1로 뒤진 상황에서 셀틱은 유럽 대회 5연패를 향해 가고 있었다. 그랬다면 구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셀틱은 아직 유로파리그 순위표 하위 12위권에 있지만, 네 경기가 남아 있어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

오닐 감독은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이 승리가 우리가 치고 나갈 발판이 될 수도 있습니다"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기회를 준 경기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티어니, 도너번, 미드필더 미카 바우르를 특별히 언급했고, 두란에 대해서는 "시즌 내내 우리에게 환상적인 선수"라고 했다.

앞으로는?

글래스고의 큰 화두는 선발 명단이다. 두란이 2골, 오스만드가 1골 1도움을 기록한 만큼 선발 라인업이 화제가 될 것이다. 이제 셀틱에게는 네 경기가 남았고, 좋았던 하룻밤을 제대로 된 상승세로 이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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