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코모의 하코보 라몬 발탁…체코·잉글랜드전 명단 발표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로드리와 다니 올모의 부상 속에 신예 3명과 골키퍼 4명을 뽑아 체코, 잉글랜드와의 네이션스리그에 나선다.

스페인은 이미 네이션스리그 8강행을 확정했지만,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체코, 잉글랜드전에 나설 27명의 명단에는 새 얼굴 세 명과 골키퍼 네 명이 이름을 올렸다.
무슨 일이 있었나?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세리에A 코모 소속의 21세 센터백 하코보 라몬이다. 코모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이끄는 팀이다. 레알 마드리드 아카데미 출신인 그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코모는 수요일 챔피언스리그에서 랑스를 9-1로 대파했다.
베티스의 알바로 바예스와 마르크 로카도 처음 합류했다. 바예스는 네 번째 골키퍼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우나이 시몬, 다비드 라야, 호안 가르시아가 모두 올 예정이었지만, 라야에게 잉글랜드에서 처리할 개인 사정이 있고 수요일까지 해결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로카는 감독에게 낯선 선수가 아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이 이끌어 2019년 유럽선수권을 우승한 U-21 대표팀 멤버였다. 파블로 바리오스와 안데르 바레네체아도 돌아왔다.
로드리, 에릭 가르시아, 다니 올모는 부상이다. 가비도 명단에 없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그 선수는 늘 예외를 받을 자격이 있다"면서도, 이 그룹에 들어오기가 아주 어렵다고 덧붙였다.
걸린 것은 무엇일까?
스페인은 11월 12일 목요일 프라하에서 체코와, 11월 15일 일요일 마드리드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잉글랜드와 맞붙는다. 조 1위 자리가 걸려 있다. 감독은 "누구도 180분 넘게 뛰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두 경기 모두 최고의 선수들을 내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잉글랜드전에는 사연이 있다. 스페인은 베를린에서 열린 유로 2024 결승에서 잉글랜드를 2-1로 꺾었고, 결승골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넣었다. 2023년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우승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이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불렀지만, 체코 원정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차분했던 분위기
감독은 목요일 톨레도에서 장례식에 참석한 헤수스 데 미겔, 그리고 우르다 열차 사고 희생자 가족들을 먼저 떠올리며 말문을 열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는 애도의 표시로 경기를 멈추는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 "제가 떠나면 사람들이 저를 축구장에서 기억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데 라 푸엔테 감독은 최근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인 요한 크라위프 트로피를 받았고, 이는 스페인 축구협회의 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스토리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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