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티야 라만, 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 승리…캐런 배스 패배 인정
2월 약체로 출마한 니티야 라만 시의원이 역전에 성공했어요. 캐런 배스 시장이 패배를 인정하면서 라만이 차기 로스앤젤레스 시장이 됩니다.

로스앤젤레스에 새 시장이 탄생합니다. 현직 캐런 배스 시장이 목요일 아침 패배를 인정했고, 시의원 니티야 라만이 뒤를 잇게 됐어요. 치열했던 선거전 끝에 나온 결과예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화요일 개표 당일 밤은 배스가 근소하게 앞서며 시작됐어요. 하지만 늦게 도착한 투표용지가 판세를 바꿨습니다. 이런 표는 젊은 유권자와 세입자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거든요. 라만은 그날 밤 늦게 선두에 올랐고, 격차는 계속 벌어졌어요.
목요일 아침에는 4.2%포인트 앞섰는데, 아직 수천 장의 투표용지가 개표 대기 중이었어요. 그러자 배스가 라만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를 건넸습니다.
배스는 성명에서 "우리가 바라던 결과는 아니지만, 로스앤젤레스 시민들이 뜻을 밝혔습니다"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원활하고 매끄러운 인수인계를 약속했습니다.
라만은 영상에서 배스의 공직 봉사에 감사를 전했어요. "약속을 실제로 지킬 수 있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감당 가능한 주택, 공원, 대중교통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저는 이 도시를 사랑하고, 이곳 사람들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어요.
왜 화제일까요?
라만이 유력 후보가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2월에 막판 출마를 선언해 시청 기득권층을 놀라게 했죠. 6월 예비선거에서는 리얼리티 스타 스펜서 프랫에 이어 3위가 될 것 같았지만, 결국 배스와 함께 11월 결선에 올랐어요.
2022년부터 시장을 맡아 온 배스는 도시에 치안 중심의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어요. 라만이 경찰 예산과 야영 금지 구역에 반대해 왔다고 경고하기도 했고요. 라만은 시청 내 인맥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맞섰습니다. 배스는 노숙 문제, 도시의 혼란, 2025년 팰리세이즈 산불 대응에 화난 유권자들도 상대해야 했어요.
막판 여론조사는 접전이었어요. 가을에는 라만이 앞선 조사가 여럿 있었지만, 10월 28일 버클리 IGS/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0%로 같았습니다.
니티야 라만은 누구인가요?
라만은 2020년 로스앤젤레스 시의회(시의 지방 입법기관)에 입성했어요.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으로는 처음, 남아시아계로도 처음이었고, 2024년에 재선했습니다. 하버드와 MIT 학위를 갖고 있으며, 정치에 뛰어들기 전에는 도시계획가로 일했어요. 실버레이크의 지역 노숙 문제 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았고, SELAH 네이버후드 노숙인 연합을 공동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할리우드도 라만을 응원했어요. 티나 페이, 민디 캘링, 애덤 스콧, 마이크 슈어, 콜린 조스트 등이 지지를 밝히거나 후원했습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되나요?
개표는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배스는 결과를 받아들였어요. 이제 인수인계가 이어집니다. 그다음에는 라만이 미국 제2의 도시에서 주택, 공원, 교통 공약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 줘야 해요.
스토리 타임라인
로스앤젤레스 시장 선거: 라만, 배스 꺾다 · 3개 업데이트
이 뉴스의 전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전에 다루지 않은 배경은 AI가 요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