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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간선거 승리에 AI주 흔들…나스닥 하루 5.5% 급락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압승한 지 이틀 뒤, 나스닥이 5.52% 떨어지며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AI 데이터센터와 새 규제 우려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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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rader looks at screens showing sharply falling stock indices on the floor of the New York Stock Exchange.
이미지: Le Figaro

목요일에 투자 앱을 열었다가 가슴이 철렁했다면, 당신만 그런 게 아닙니다. 월가는 힘든 하루를 보냈고,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이 가장 크게 얻어맞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요?

목요일 미국 증시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대통령 임기 중간에 치르는 선거인 중간선거가 끝난 지 이틀 뒤였습니다. 기술 기업이 가득한 나스닥은 5.52% 떨어졌습니다.

시가총액은 2조 5천억 달러 넘게 사라졌습니다. 2025년 4월 이후 하루 낙폭으로는 가장 컸습니다.

미국의 다른 두 주요 지수인 S&P 500과 다우존스도 하락했습니다. 두 지수 모두 대형 기술주 비중이 커서 함께 끌려 내려갔습니다.

왜 다들 이 얘기를 할까요?

타이밍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11월 3일 화요일, 민주당은 여러 주에서 공화당을 꺾고 크게 약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진영에는 분명한 패배였습니다.

투자자들은 이것이 인공지능에 어떤 의미일지 걱정하는 듯합니다. AI가 돌아가는 데 필요한, 서버로 가득 찬 거대한 건물인 데이터센터 사업 상당수가 이제 의문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업계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날을 분석한 다른 의견들도 같은 방향입니다. 선거 결과가 AI와 데이터센터 관련주 대부분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는 겁니다. 목요일 장중에도 나스닥은 이미 5% 넘게 하락한 상태였습니다.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나요?

네, 다만 최근은 아닙니다. 나스닥이 하루에 이만큼 크게 떨어진 건 2025년 4월이 마지막이었습니다. 트럼프가 '해방의 날' 관세(수입품에 매기는 세금)를 대대적으로 발표한 직후였죠. 이후 며칠간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이번에도 방아쇠는 정치지만, 걱정의 내용은 다릅니다. 무역보다는 AI 붐이 지금 속도로 계속 커질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앞으로는요?

목요일이 하루짜리 패닉이었는지, 더 긴 흐름의 시작인지는 아직 말하기 이릅니다. 투자자들이 이제 지켜볼 것은 실제로 어떤 데이터센터 사업이 문제 제기를 받는지, 그리고 업계에 어떤 규제가 뒤따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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